랜드로버 ‘LPGA의 여왕’ 최나연 선수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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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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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보대사 위촉… 레인지로버 등 최신모델 무상지원

최나연 선수가 내년 시즌까지 후원받게 될 캐디백과 레인지로버 차량 앞에서 스윙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LPGA의 여왕’ 최나연 선수가 랜드로버를 탄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13일 프로골퍼 최나연 씨(23·SK텔레콤)를 랜드로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자사 최신 차량을 후원한다고 이날 밝혔다.
 
 2008년부터 LPGA 투어에 참여하고 있는 최 선수는 올해 2관왕을 달성하며 한국 선수 최초 상금왕 및 최저타수상을 석권 세계 정상금 프로 골퍼로 발돋움 했다.
 
 그녀는 앞으로 전 경기에 랜드로버 로고가 새겨진 캐디백을 사용하게 되며, 회사는 내년 한 해 국내 체류기간 중 ‘레인지로버’ ‘디스커버리4’ 최신 모델을 무상 지원한다.
 
 최 선수는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럭셔리 SUV 브랜드 랜드로버와 함께하게 돼 최고의 한 해가 됐다. 모험과 도전정신이 바탕이 된 랜드로버 브랜드를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훈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2010 LPGA 투어에서 세계 정상을 차지한 최나연 선수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내년에도 또 한번 놀라운 성적을 올릴 수 있또록 최상의 후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5월 신지애 선수를 재규어 홍보대사로 위촉한 데 이어 이번에 최나연 선수를 랜드로버 홍보대사에 위촉함으로써 세계 정상급 한국 여성 골퍼 2명을 모두 후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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