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번 하이플러스카드(주)의 출자지분 전량에 대한 매각을 시작으로 한국도로공사의 다른 출자지분 매각작업 또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하이플러스카드(주)는 도공이 교통카드 전국호환사업을 위해 지분 100%를 출자해 2007년 설립한 자회사로 선불 전자카드 운영 에 따른 선수금 규모가 11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이플러스카드(주) 매각은 이달 28일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을 시작으로 내년 2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4월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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