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현대’ 대학생 모델 직접 뽑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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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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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최종 선발 위한 네티즌 투표 시작

영현대 모델 콘테스트 본선에 진출한 대학생 8명의 모습. 왼쪽부터 김지영, 여성민, 윤서영, 이정윤, 조영표, 천석현, 최동열, 황자현.
 “‘영현대’의 대학생 홍보모델을 직접 뽑아주세요.”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14~28일 자사 대학생 커뮤니티인 ‘영현대’ 대학생 홍보모델 2명을 가리기 위한 네티즌 투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1월 접수한 예선 참가자 400명 중 서류심사 및 현장 카메라테스트를 거쳐 총 8명의 본선진출자를 선정했다. 본선진출자 명단은 김지영(영남대), 여성민(경희대), 윤서영(중앙대), 이정윤(중앙대), 조영표(서울과학기술대), 천석현(경희대), 최동열(성균관대), 황자현(이화여자대).
 
 홍보모델로 선정되면 100만원의 장학금 혜택과 함께 1년 동안 영현대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대학가 주간지 ‘대학내일’의 표지모델 기회도 갖게 된다.
 
 투표 참가자 중에서도 130명을 추첨해 맥북에어(1명), 아이패드(2명), 영화예매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경품을 준다. 14~28일 ‘영현대 홈페이지(http://young.hyundai.com)’에서 참가자 프로필을 참고해, 투표하면 된다.
 
왼쪽부터 (위) 김지영, 여성민, 윤서영, 이정윤, (아래) 조영표, 천석현, 최동열, 황자현.
 최종 홍보모델은 네티즌 투표결과와 면접점수, 카메라 테스트 결과를 종합해 선정된다. 결과는 오는 30일 발표.
 
 현대차 관계자는 “”영현대 모델 콘테스트는 연말 학업과 취업준비에 지친 대학생에 즐거움을 주고 싶어 준비한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생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의 대학생 커뮤니티 ‘영현대’는 국내외 50여 명의 대학생 기자단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이 직접 취재한 현대차 취업자의 노하우 등도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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