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플러스사업은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불량 등이 의심되는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개인별 맞춤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것이다.
강남구는 그동안 368명 주민에게 지속적으로 영양교육을 하고 상담을 통해 보충식품을 공급해왔다. 또 지난 4월부터 강남구보건소 1층에서 영양플러스센터를 설치해 전문영양사가 주민들의 고민을 바로 해결해 주고 있다.
이 사업의 대상은 지역 내 최저생계비 200% 미만의 저소득계층 중 만5세미만의 영유아와 출산부, 수유부다. 이 중 신체계측과 빈혈검사, 영양상태조사 등을 거쳐 관리가 시급한 대상자를 가려내게 된다.
구 관계자는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나 임산부들이 영양과 건강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들도 충분한 영양섭취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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