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주부고객 전용 대출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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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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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은 주부전용 특화상품인 ‘살림의 여왕’ 대출을 14일부터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서울보증보험의 적격심사를 통과한 시가 2억원 이상의 아파트(주상복합아파트 포함)에 거주하는 만 30~60세 이하의 주부 고객이 대상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500만원이다.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해 주부 고객을 대상으로 내놓은 최초의 대출상품으로 별도의 담보제공 없이 간편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 관리비 및 공과금 이체, 신한카드 보유 여부 등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0.5%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경우 최저 연 11.80%로 이용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부 고객들은 소득이 없다는 이유로 고금리를 적용받아 왔다”며 “이 상품을 통해 주부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하고 생활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출을 원하는 주부 고객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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