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6.25 전사자 유해발굴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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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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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국방부는 14일 오전 국방회관에서 6.25전사자 유가족과 참전용사, 보훈단체 회원 등 170여 명을 초청해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방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지난 10년간의 사업경과와 앞으로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유가족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유해발굴사업은 지난 2000년 4월 6.25전쟁 50주년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돼, 지금까지 국군전사자 유해 4698구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중 60명의 신원을 확인해 국립현충원에 안장했다.
 
 한편 국방부는 앞으로 5년 이내 1만구 이상의 국군전사자 유해발굴과 2만명 이상 유가족 DNA 시료채취를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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