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새만금 인지도.호감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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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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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일반 국민의 새만금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무총리실 산하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이 지난달 14~16일 전국의 성인남녀 2000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일반 국민의 새만금에 대한 인지도는 82.3%로 1년 전에 비해 8.8% 포인트, 호감도는 44.9%로 10.2% 포인트 각각 높아졌다.
 
 또한 새만금 사업에 대해 호감을 느끼지 않는 일반 응답자(44.7%)의 절반은 환경문제를 우려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장 부각시켜야 할 새만금의 이미지로는 전북 도민의 36.1%, 일반 국민의 47.2%가 ‘녹색성장의 친환경도시’를, 가장 이상적인 새만금의 모습으로는 전북도민의 42.8%, 일반 국민의 54.7%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녹색성장 도시’를 각각 꼽았다.
 
 이번 여론조사의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다.
 
 shiwal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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