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민나 기자) 청각장애인 만화작가 박기소가 생활 주변에서 건진 소소한 아이디어에 촌철살인의 해학과 위트를 담은 카툰집을 내놓았다. 박기소는 커피·집·사람·차·동물 등에서 ‘생활의 발견’을 바탕으로 만화를 그리는 작가다.박 작가는 어린시절 뇌막염을 앓은 후 청각장애인이 돼 초등학교를 중퇴하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 그림으로 세상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이후 어린이 잡지 만화가에서 시사만화가로 영역을 넓혔다.이 책은 어눌한 언어,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으로 ’만화계의 천상병’으로 불리는 박기소가 만화와 함께 한 반세월을 돌아보는 책이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