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제작기간 4년, 게임 개발 비용 400억원이 투입된 테라는 앞서 세 차례의 비공개테스트와 지스타 시연 버전, 서버부하테스트 등을 거치며 화려한 그래픽과 사실적인 전투 등 기존의 MMORPG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테라는 테스트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게임 내 스킬을 확대하고, 이용자환경(UI) 및 조작법의 편의성을 강화하는 등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한게임은 공개 서비스에 앞서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서버와 캐릭터 등을 먼저 선택할 수 있고 친구맺기, 길드 생성 등 커뮤니티 활동도 가능한 테라 사전 선택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욱 NHN 한게임 대표 대행은 “‘테라’는 서버 부하 테스트를 마치고 마지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 동안 ‘테라’를 기다려 온 이용자들에게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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