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지현 기자) KTB투자증권은 14일 LED 의 경쟁력 있는 가격과 정책이 긍정적인 결과를 낼 것이라며 LC이노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서울반도체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2000원 유지를 제시했다.
김병남 연구원은 “미국에서 LED 조명에 대한 과거 예상 대비 투자회수기간(payback period)이 1년 이내로 단축됐으며 중국에서는 저가형 제품 보급 정책을 실행하는 등 LED 분야는 미국, 유럽, 중국 등지에서 정부정책 추진에 의해 성장하고 있다”며 “이로써 LED 시장은 2010년 100억 달러에서 2011년 154억 달러, 2015년 473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LED TV는 LED 세트업체의 채용률 확대로 190% 성장이 예상된다”며 “수요 증가와 핵심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LED 업체 역시 양호한 이익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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