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4일 자산운용사 설립으로 키움증권의 온라인 펀드 판매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4000원.
채민경 연구원은 "자산운용사 설립으로 현재 약 80개 인덱스 펀드로 구성된 상품 구성이 다양해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판매가 부진했던 자산관리 부문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채 연구원은 "지난달 옵션만기일 매물폭탄 여파에 따른 손실 50억원이 11월에 반영될 것"이지만 "이는 일회성 요인에 불과하며, 위탁매매수수료와 이자수익의 꾸준한 수익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향후 거래대금 증가와 자산관리 부문 성장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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