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에 대해 갤럭시S를 통해 스마트폰 경쟁력을 단숨에 확보한 것은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시장성을 충분히 보여주는 결과라면 목표주가를 기존 95만원에서 11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는 이를 태블릿 PC에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태블릿 PC에서도 애플과의 본격적인 경쟁구도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DRAM과 LCD 업황이 1분기 말부터 회복세로 반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반도체 부문에서 주력하고 있는 비메모리 실적이 견조하며,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통신부문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만큼 2011년 16조6천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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