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위스, 두가지 연출 가능한 아동가방 출시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케이스위스가 초등학생을 위한 신학기 가방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하나의 가방으로 두 가지 스타일 구현이 가능한 여아용 투웨이(2-way) 가방과 남아가방의 견고함과 경량성을 강화한 몰드 처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가방 내부에 보온·보냉·방수 기능을 갖춘 물병 전용 포켓을 비롯해 책과 각종 문구류를 구분해 수납하고 필요한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케이스위스에서 업계 최초로 출시한 여아 투웨이 가방은 가방 디자인에 싫증을 쉽게 느끼는 여아를 위해서 개발된 상품이다.
　
　가방 앞판을 덮어주는 덮개를 지퍼로 탈부착이 가능토록 해 기분에 따라 두 가지 스타일의 가방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가방을 험하게 다루는 남아를 위해서는 가방 앞판과 옆판을 몰드 처리하여 견고함을 향상시켰다.
　
　케이스위스 용품기획팀 홍혜정 팀장은 “아이들이 가방을 구입할 때 부모들의 의견에 전적으로 의존했던 과거와는 달리 요즘에는 아이들의 취향과 의견이 많이 반영되고 있다”며“케이스위스 아동가방은 자녀의 건강과 안전을 걱정하는 부모를 위해 기능은 향상시키면서 아이들의 성향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를 만족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아동 가방의 가격은 7만4000원~9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