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막식에는 안양호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해 공동주최기관인 김남덕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장과 홍성원 코엑스 사장등을 비롯 국내 VIP인사 약 50명이 참석한다.
또 개막식에는 루 비알리 미국기계학회 부의장, 에스판디아 가리반 유럽표준화기구 승강기위원회 의장등 이 분야 거물급 해외 인사가 대거 참여한다.
승관원 측은 “이처럼 해외인사가 대거 참여한다는 것은 그만큼 이번 엑스포와 한국 승강기시장에 관심이 많다는 의미”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승강기 산업의 경쟁력 확보하고, 우리나라의 앞선 안전시스템을 대외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승강기 100년 희망미래 10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엑스포에서는 △승강기안전 공로자 포상식 △승강기 안전체험관 운영 △승강기 기업전시회 △유럽승강기 표준화회의(CEN TC10) △공동주택 승강기 안전관리 세미나 △국제승강기 표준동향 설명회 △승강기 신기술 발표회 △어린이 승강기 안전 체험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또 개막식에서는 승강기 100주년을 기념하는 9인조 카타IT밴드의 기념공연이 진행된다.
엑스포 참관은 무료입장이며, 행사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된다.
김남덕 승관원 원장은 “이번 엑스포는 단순한 박람회 차원을 넘어 한국의 모든 승강기 인들이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며 “우리나라 승강기 산업진흥을 통해 이용자의 승강기 안전 인프라를 더욱 견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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