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내년부터 서울 성북구 내 20개 동에 취업상담창구가 개설된다.
성북구는 내년 1월 1일부터 주민들이 구청까지 방문하지 않더라도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구인구직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취업상담창구를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맞춤형 구인구직 등록 및 상담, 각종 취업정보 제공, 구직등록필증 발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고용노동부 고용안전망과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용해 구직자와 구인자 간 취업을 알선하고 채용결과도 확인한다.
상담은 구직자의 사생활 및 개인정보 보호와 심층 면담을 위해 동 주민세터 내 사회복지상담실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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