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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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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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지능형 교통체계가 구축됐다.
 
 14일 IFEZ에 따르면 최근 송도국제도시 1~4공구 주요 교차로와 도로에 CCTV를 비롯해 웹카메라 등 교통정보수집 시스템과 버스정거장에 노선별 버스도착 예정시간, 실시간 뉴스, 주요 사업 동영상 안내 등을 보여주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구축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구축된 지능형 교통체계는 CCTV 2곳, 웹카메라 10곳, 버스정보안내단말기 13곳 등이다.
 
 지난해 구축된 사업(CCTV, 웹카메라, 키오스크 등)을 포함하면 전체 CCTV는 3곳, 웹카메라 26곳, BIT 24곳, 키오스크 4곳, 센터설비 1곳 등이다.
 
 IFEZ는 현재 간석오거리 시 교통정보센터와 송도국제도시 내 투모로우시티 3층 도시통합운영센터, IFEZ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지점에 대한 교통영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IFEZ는 송도동사무소와 송도컨벤시아 등 4곳의 컴퓨터 화면을 통해 교통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IFEZ는 지능형 교통체계 시스템을 2020년까지 3단계(1단계 2010년, 2단계 2014년, 3단계 2020년)에 걸쳐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해 영종지구, 청라지구에 도입할 예정이다.
 
 IFEZ 관계자는 “이번 교통시설 첨단화 사업은 주민들에게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됐다”며 “교통혼잡이 해소돼 대기오염이 감소에 큰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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