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에어부산은 1월 초 A321-200 항공기를 새로 도입할 예정이다.
A321 기종을 도입하는 것은 저비용항공사 중 최초다.
최대 220석 운영 가능하지만 쾌적한 여행을 위해 좌석 간 거리를 여유있게 조정, 195석으로 운영한다.
또 에어부산은 이 노선에서 기내식을 핫밀(Hot Meal)로 제공하고 기내 에어쇼(In-Flight Airshow)도 선보여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비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오디오 및 오버헤드빈(Overhead Bin) LCD 모니터도 갖춰 승객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구축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현재 부산과 타이베이를 오가는 항공사는 외항사 한 곳 뿐이기 때문에 이번 에어부산의 부산-타이베이 노선 취항은 국적항공사 최초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타이베이는 여행객뿐 아니라 화교 및 각종 단체들의 교류와 방문이 잦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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