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조직개편 단행…"시장장악 높인다"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삼성카드가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삼성카드에 따르면 이달 초 새로 취임한 최치훈 사장과 함께 지난 10일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상품개발 및 회원유치 조직을 정비한 것이 특징으로, 카드 비활성화 시장 개척을 위해 신사업팀을 신설했다. 신시장 선점과 확대를 위해 신규사업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지역거점 영업조직의 경우 회원유치와 가맹점마케팅 조직으로 이원화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지역거점 영업조직의 차별화와 전문화를 위해 이 같이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속적인 혁신활동으로 회사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영혁신실을 신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