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한전산업개발·케이티스 신규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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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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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16일 한전산업개발, 17일 케이티스가 각각 유가증권시장에 신규상장된다고 14일 밝혔다.

한전산업개발은 지난 1990년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로 설립됐다. 발전설비와 운전, 정비, 전기계기, 검침, 송달 등 사업을 운영한다. 지난해 2384억원의 매출과 6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1217억원의 매출과 17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이 31%의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이며 한국전력공사도 29%의 지분을 갖고 있다. 공모가는 5500원이었다.

지난 2001년 KT에서 분사된 케이티스(KTIS)는 114전화번호 아내사업과 KT의 유·무선통신 상품에 대한 고객센터 사업을 하고 있다. KT가 17.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831억원의 매출과 14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올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2610억원, 당기순이익은 173억원을 기록한 상태다. 공모가는 2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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