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금융투자협회와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프리보드 기업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프리보드 녹색신성장동력펀드 투자설명회'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12층에서 개최한다.
투자설명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전국 6개 테크노파크(TP)가 추천한 프리보드 예비지정기업 10사, 지정기업 7사 등 총 17사로, 프리보드 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펀드운용사인 일신창업투자㈜ 투자심사역을 대상으로 열린다.
투자설명회(IR)는 참가기업 대표와 투자심사역간에 1대1 미팅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업별로 배정된 20여분 동안 투자심사역은 투자 검토 및 기업 컨설팅을 병행하게 된다.
금투협과 테크노파크협의회는 전국 18개 테크노파크에서 발굴한 기술기반 중소기업을 프리보드에 예비지정시킨 후 이들 기업이 IR을 통해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받고, 프리보드에 진입해 추가 자금조달이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지난 2008년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2009년1분기를 시작으로 분기마다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12월 현재까지 총 7회의 투자설명회에 59개 기업, 234명의 투자자들이 참가했고이중 충남 테크노파크 소속의 ㈜코렌텍이 프리보드 펀드로부터 39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금투협 프리보드 홈페이지(www.freeboard.or.kr) 및 기술기업 투자정보시스템(www.techboard.or.kr)을 통해 보다 자세한 사항을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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