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박찬호, ‘짚 그랜드 체로키’ 탄다

크라이슬러코리아, 박찬호에 자사 차량 제공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찬호 선수가 한국 체류기간 동안 타게 될 올 뉴 그랜드 체로키 차량 앞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한국 체류기간 동안 짚(Jeep)의 ‘올 뉴 그랜드 체로키’를 탄다.

짚.닷지.크라이슬러 국내 수입원 크라이슬러코리아는 박찬호 선수의 국내 체류기간 동안 자사 ‘올 뉴 그랜드 체로키’를 제공키로 했다.

이 차량은 지난 10월 한국 출시 후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럭셔리 UAV(Urban Adventure Vehicle)를 표방하고 있다.

박찬호 선수는 “미국 출시 때부터 관심을 갖고 있던 그랜드 체로키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돼 기대된다. 운동 선수에게 필요한 넉넉한 실내 및 트렁크 공간과 파워풀한 온.오프로드 주행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시아 선수 최초의 124승 메이저리거와 70년 역사의 사륜구동 SUV의 시초 ‘짚’ 브랜드가 잘 어울려 의전 차량으로 제공하게 됐다”며 박찬호 선수의 선전을 기대했다.

한편 박찬호 선수는 지난 6일 MBC의 초청으로 방한 약 2주 동안의 한국 일정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