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中 신장, 개만도 못한 인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2-15 08: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홍해연 기자)중국 신장(新疆)의 한 공장에서 8명의 지적장애인이 4년간 비인간적인 생활을 하며 인권유린을 당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신장 퉈쿼신쿠미선(托克逊库米什)진 공안국은 한 건축자재공장에서 지적장애인들을 고용해 4년간 급여를 착취하고 인간이하의 취급을 해온 사실을 적발했다고 신화사가 지난 14일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이 공장의 관계자는 직업교육을 미끼로 지적장애인 8명을 고용한 뒤, 단 하루의 휴무도 없이 이들을 혹독한 노동을 시켜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에게 매달 줘야 할 300위안의 월급도 주지 않았고, 심지어 사육하는 개들과 함께 개밥그릇에 밥을 먹이며 말을 듣지 않으면 온갖 구타와 폭행도 서슴치 않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