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스위치정보 민간에도 공개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서울시 교통정보센터는 정부의 국가자원개방공유체계구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버스위치정보를 민간사업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응용프로그램환경(오픈 API)으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 데이터베이스(DB)를 이용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위치정보사업자에게 버스정보DB를 연계해 대형 포탈 등에서도 버스정보제공이 가능하게 해 맞춤형 서비스개발이나 외국인을 위한 외국어 서비스 등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창균 서울교통정보센터장은 “2010년 현재 버스정보 조회건수는 전년대비 125%나 증가했고, 이 중 스마트폰을 이용한 조회건수는 일평균 30만 건을 넘고 있다”며 “버스정보공유서비스는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버스도착정보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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