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고덕7단지 1608가구로 재건축...건축심의 통과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7단지가 1608가구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14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상일동 187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고덕7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안)’을 통과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일대 7만9459㎡에는 건폐율 19.60%, 용적률 249.97%를 적용받는 지하 3층~지상 32층 총 1608가구(소형주택 100가구 포함)로 변모하게된다. 이 가운데 1508가구는 조합원 및 일반분양분이다.

사업지 인근에는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위치해 있어 교통여건이 좋다. 또 경희대 부속병원, 강동성심병원, 천호동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위원회는 다만 각동 주출입구 승강기홀로의 동선계획을 조정할 것을 주문했다.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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