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은정 기자)롯데백화점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전점에서 “디즈니 친구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롯데백화점은 미키마우스, 푸우 등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해 사은·이벤트 행사를 비롯한 쇼핑백, 전단, DM,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 통합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17~26일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디즈니캐릭터 쿠션 또는 장갑을 제공한다.
특히 크리스마스 주말인 24일부터 26일까지 백화점 방문 고객 6만명에게 디즈니 풍선 또는 디즈니 스티커를 증정한다.
또한 각 점에서는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을 위해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점에서는 디즈니 캐릭터 체스판과 체스말 모형을 설치해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스 게임존을 운영하고, 건대스타시티점과 일산점에서는 디즈니 캐릭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팝업카드 형식의 캐릭터 미니 포토존을 설치했다.
본점과 건대스타시티점, 일산점의 디즈니 포토존에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아임인', '다음플레이스' 어플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1등 롯데모바일 상품권 30만원(1명), 2등 모바일 상품권 5만원(5명), 3등 월트디즈니 쿠션/장갑 세트(20명)를 증정한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겨냥한 이색 마케팅도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한 어플리케이션인 ‘롯데이벤트’를 다운받아 12월31일까지 롯데백화점 반경 3km범위 내에서 실행한 후 백화점 쪽을 비춰 카메라 뷰에서 떨어지는 디즈니 캐릭터를 낚아채듯 흔들어 잡으면 된다.
참여한 고객 중 롯데상품권 300만원(1명), 맥북에어(2명), 몽블랑 만년필세트(2명), 에스프레소커피머신(3명), 제주도 여행권(22명) 등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 정승인이사는 "롯데백화점은 함께 즐겁고 행복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의 의미에 맞도록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고 있는 월트디즈니의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가족들과 함께 백화점에서 재밌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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