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의 미학’ 엘도라도 리조트 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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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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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웰빙 바람과 함께 ’느림의 미학’을 테마로 한 럭셔리 리조트 엘도라도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엘도라도 리조트가 위치한 전남 신안의 중도는 고운 모래해변과 해송 숲, 그리고 천연 갯벌 등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서해 다도해중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알려져 있다. 신안은 2007년 아시아 처음으로 슬로시티에 지정됐다.

올 4월에는 중도대교가 완공되면서 자동차를 타고 곧바로 섬으로 들어갈 수 있다.

엘도라도 리조트는 이름 그대로 가고 싶은, 가지고 싶은 꿈의 휴양지답게 도시의 번잡함과 소음에서 훌쩍 벗어나 고품격 시설과 자연 속에서 한 템포 느린 시간을 즐기면서 잊고 있던 소중한 자신의 존재를 깨달을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친환경 슬로 리조트다.

엘로라도 리조트는 부의 상징인 황금과 웰빙시대에 걸맞게 건강 이미지를 결합시켰다.

황금의 고급스러움은 유럽풍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건물 곳곳에 배어있다. 모든 건물을 지형에 따라 분산 배치해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고 모든 객실에서 바다가 잘 조망되도록 ‘오션 뷰’를 확보했다.

특히 서해 낙조와 함께 리조트와 주변이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어 진정한 엘도라도로 변한다.

저층 중심의 단독 별장형으로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주변에 습지공원, 산책로 등 자연친화적 조경공원을 조성해 리조트 자체가 자연 속의 일부로 느껴지게 했다.

현재 30동 185개의 객실은 자연친화적이고 고급스런 인테리어를 사용했으며, 특급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월폴 욕조를 모든 객실에 설치하여 거실 소파뿐만 아니라 욕조에서도 커피나 와인을 마시며 90여개의 크고 작은 섬이 수를 놓은 아름다운 쪽빛바다와 서해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갯벌에서는 갯벌스키, 짱뚱어 잡기, 조개캐기, 낙지잡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주변의 회원전용 골드비치와 태평염전도 볼거리다. 
문의 02-3288-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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