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국내 유일의 어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초 경제교육, 창업교육은 물론 사업장 제작 및 판매까지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판매할 물품을 정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모의 사업자 등록을 통해 씨드머니(종잣돈)를 지급받아 물품을 구입 또는 제작한다.
이후 공개 판매 시장인 자자(自自)마켓에 모여 실제 판매까지 진행함으로써 창업의 전 과정을 실질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전체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희망가게 공모전’을 통해 우수팀 3곳(기관)을 시상하고 각각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 2월까지 총 50개 기관을 모집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관은 어린이 희망가게 창업매뉴얼 무료 제공, 모의 사업자등록증 발급, 씨드머니 20만원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은 어린의 희망가게 홈페이지(http://jakorea-shinhan.org) 또는 전화(02-761-6088)로 신청하면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활동을 보고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창업 교육을 통해 성공에 대한 경험과 자신감을 얻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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