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송에 따르면 14일 발표된 WHO의 `2010세계말라리아보고서‘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작년 한해 동안 북한 당국이 180만달러, WHO가 120만달러를 각각 지출했다”면서 “이 자금으로 주민들의 가정에 살충처리된 모기장을 제공하고 살충제를 뿌렸으며 의심환자들에 대한 무료 채혈검사도 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북한은 모든 의심환자들을 적극 관찰하는 등 강력한 퇴치활동을 벌여 현재 말라리아 `근절 전 단계’에 진입해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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