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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문성 성동조선해양 사장(영업본부)이 직접 장비청소를 하고 있다./성동조선 제공 |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성동조선해양의 임원들이 기업 체질 개선을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섰다.
성동조선은 15일 TPM(전사생산보전: Total Product Maintenace)활동의 일환으로 임원과 부서장 50여명이 주축이 돼 ‘마이 머신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마이 머신 캠페인이란 ‘내 설비는 내가 지킨다’는 뜻으로 각 현장에 있는 장비들을 작업자와 담당임원 및 부서장이 함께 관리하고 주변 작업장 정리정돈도 병행해 생산 효율에 기여하자는 것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현장작업 시작시간 전인 오전 7시 20분부터 8시까지 약 40분에 걸쳐 작업했다.
이 운동을 도입한 정광석 생산총괄본부장 사장은 “제조경쟁력의 기반은 설비관리”라며 “임원들부터 솔선수범해서 깨끗한 작업장,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어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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