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KT는 130억원을 투자해 지역거점 콜센터를 구축하고 올해 100명의 상담원을 신규 채용한데 이어 2012년까지 모두 50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KT 콜센터 유치를 통해 500명의 고용효과와 연간 150억원의 인건비 지출로 인한 300억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콜센터 사업의 성공을 위해 조례가 정한 범위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고 우수 상담사 양성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등 지역 대학에 교육과정 개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강원도와 KT는 농ㆍ축산업과 운송업 등의 원격제어시스템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그린IT사업과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어플리케이션 개발, 강원도민의 통신비 부담 경감 방안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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