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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10년째 캘린더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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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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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국내외에서 틈틈이 찍은 사진으로 신년 달력을 만들어 지인들에게 선물한다.사진은 2011년 12월 달력 사진으로 조양호 회장이 스위스 취리히 여행시 아름다운 설경을 담은 것이다./한진 제공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요즘 손자들을 보며 세상 사는 법을 다시 배우고 있습니다. 나의 선친이 내 아들과 그랬듯이 나도 손자들과 함께 세상 구경 나설 날이 기다려집니다. 그 때 카메라를 통해 보는 세상이 다양한 의미로 다가온다는 것을 진정 알게 되겠지요” <2011년 조양호 회장 제작 달력 서문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올해도 바쁜 경영 활동 중에 국내외에서 틈틈이 찍은 사진으로 신년 탁상용 달력을 만들어 지인들에게 선물한다.

조양호 회장은 달력 서문에서 가족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인사말로 전했다.

조 회장의 신년 달력 만들기는 세간에 알려진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이다.

지난 10년 동안 외국 기업 CEO, 주한 외교사절 등 국내외 지인들에게 손수 찍은 사진으로 만든 달력을 선물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조 회장이 달력을 선물하는 것은 평범한 눈으로 바라본 풍경 사진 한 장이 서로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그는 올해도 국내외 여러 곳을 바쁘게 출장 다니면서 아름다운 풍광이나 역사가 깃든 여행지들을 사진에 담았다.

2011년 달력에는 우리나라 제주, 전라남도를 비롯해 노르웨이(골), 모로코(마라케시), 우즈베키스탄(사마르칸트), 타이티(보라보라), 사우디아라비아(샤바) 등 전 세계를 다니며 틈틈이 촬영한 작품들 중에서 12점이 소개됐다.

올해도 1700부를 제작해 지인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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