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중동나들목 교량 상판 재시공키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2-15 16: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4개월 소요 될 듯… 교각은 부분적 보수 및 보강 공사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지난 13일 밤 화재로 손상된 중동나들목 교량 상판은 철거 후 다시 시공된다.한국도로공사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정밀진단 결과를 발표하고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더불어 교각은 부분적으로 보강 및 보수공사를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도공에 따르면 2차례의 정밀진단 결과 교량 상판은 교량을 받치고 있는 강박스에 균열이 생기고 휘어져 재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다. 철거 후 재시공이 불가피하고 교각부분도 일부가 피해를 입어 보수보강 공사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도공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도공은 재시공의 안전성과 시공성, 공기단축을 위해 8차로 교량(약 60m)을 일시에 철거하고 원상복구 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설계를 시작으로 원상 복구시까지 4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른 교통 통제 방법은 현재 경찰청과 협의중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결정할 계획이다.

도공 관계자는 “중동 나들목 원상복구 시 까지 고속도로와 주변 도로의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관계로 자가 차량 사용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