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수, GM대우 부평공장 시위 현장 방문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조승수 진보신당 대표는 15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GM대우 공장을 찾아 15일째 공장 정문 앞 조형물 위에서 시위 중인 비정규직노조 조합원들을 위로했다.

조 대표는 “서민을 고려하지 않는 이 정부에서 살아 남으려면 노동자 스스로 힘을 모아 투쟁할 수밖에 없다”면서 “진보신당은 끝까지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다”라고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GM대우 정규직노조 지회장 등을 만나 비정규직 투쟁 협조를 구하고 앞으로의 투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GM대우 비정규직노조 조합원 2명은 지난 1일부터 불법 파견 철회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GM대우 부평공장 정문 앞 8m 높이의 아치형 조형물 위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