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서울역점에 ’명품 멀티샵’ 2호점 오픈!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롯데마트가 16일 서울역점 1층에 66㎡ 규모의 ‘명품 멀티샵’2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서울역점 명품 멀티샵은 구찌, 프라다, 코치, 팬디, 버버리, 마크 제이콥스, 미우미우, 롱샴, 보테가 베너타, 발렌시아가, 끌로에 등 12개의 인기 명품 브랜드를 갖췄다.

가방, 벨트, 머플러, 기타 악세사리 등 총 230여개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구찌 숄더백(232957-AA61N)’을 157만원에,‘프라다 토트백(BR4420-QNZ)’을 88만8000원에, ‘코치 토트백(F14707)’을 27만원에,‘코치 숄더백(F14870)’을 28만9000원에,‘펜디 토트백(8BL107)’을 74만9000원에, ‘펜디 토트백(8BH185)’을 67만3000 원에 판매한다.

서울역점 명품 멀티샵은 주거 지역에 위치한 송파점(1호점)과는 달리 도심에 위치해 있어 젊은 직장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보테카 베네타, 발렌시아가, 끌로에 등 신규 브랜드 3개, 20여 상품을 추가로 늘렸다.

특히, 내점고객의 10% 가 외국인 관광객으로 예상된다.

서울역점 명품 멀티샵은 12월 오는 19일까지 오픈 기념 행사를 진행하며, 시중가 30~40만원에 달하는 ‘코치 핸드백’을 85점 한정으로 17만9000원 균일가(85점 한정),‘마크 제이콥스 가방’을 40점 한정으로 7만5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50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머니 클립을 사은 선물로 제공할 계획이다.

송승원 롯데마트 서울역점장은 "서울역점은 외국인 관광객 매출이 전체 매출 중 10~15% 가량을 차지해 외국인 특화매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관광객의 선물수요를 감안할 때 명품 멀티샵은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 명품 멀티샵은 지난 9월말 1호점인 송파점을 오픈했다. 전체 판매 상품 중 신상품을 약 50% 이상 구성해 신상품 위주로 판매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저렴한 이월 상품도 스테디셀러 모델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병행수입 상품이지만 자체 보증서를 발행해 1년 무상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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