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저우마오타이는 제품가격인상 조치에 대해 국가와 소비자 기업및 판매대리상, 투자자등 광범위한 경제주체와 일반 국민들의 이익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마오타이의 주요 제품 평균 출고 가격은 내년 1월 1일부로 20% 오르며 이 회사의 내년 경영실적및 생산에 일정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마오타이 회사측은 또한 전국 판매대리상에 대한 지도 가격제도를 발표, 보통의 마오타이 제품을 병당 959위안에 팔도록 판매가격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 회사는 작년 12월에도 원료가격 인상과 제품 수요 공급 상황을 내세워 대부분 자사 제품의 공장 출고 가격을 13% 인상한 바 있다.
마오타이를 비롯한 바이주회사들은 최근 원재료 가격 상승과 세금인상에 따른 원가 부담이 커져 대부분 가격인상이 불가피 한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마오타이의 경우 현재 주류시장에서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 가격 상승압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마오타이 판매 대리상들은 20%의 가격인상은 매우 합리적인 것이라며 하지만 현재로서는 가격보다 공급이 너무 부족하다는게 큰 문제라고 밝히고 있다.
궈신(國信)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마오타이의 올해 생산량은 2만6000t이었고, 판매량은 대략 1만t 정도였다며 3년후에는 판매량이 올해의 두배인 2만t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참고
http://finance.qq.com/a/20101216/000856.htm?pgv_ref=aiohttp://finance.qq.com/a/20101216/000856.htm?pgv_ref=a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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