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재해예방 위한 자율안전보건 체계 갖춰

지난 15일 타타대우상용차 본사에서 김종식 사장(왼쪽 6번째)과 천정기 BSI코리아(왼쪽 5번째)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한 인증식을 갖고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는 모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김종식 대표이사)가 지난 15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18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OHSAS18001은 전사적 안전보건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노사 자율로 재해 예방을 하기 위한 안전보건 체계다.
　
이 회사는 지난 5~11월 노사 상호 협력 하에 인증 획득을 위해 안전보건 정책 및 방침을 정하고, 그에 따른 목표 수립, 현장 이행, 자체 평가, 경영자 검토 등 PDCA(계획-실행-심사-검토) 사이클 시스템 도입을 정착시켜 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환경(14001), 품질(9001) ISO 인증에 이어 안전보건분야에서도 국제 표준 시스템 인증을 획득, 재해를 줄이는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을 만들어나갈 기반을 마련했다”며 “나아가 고객의 회사 신뢰도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