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오민나 기자)한번 가본 사람은 반드시 그곳을 다시 찾아가게 만든다는 나라 인도. 이러한 인도로 영화감독 이사강, 설치미술가 유쥬쥬, 포토그래퍼 김태환이 떠났다.
이사강은 치열한 도시에서 크리에이터로 살아남기 위해, 유쥬쥬는 아티스트적 영감을 찾기 위해 ,김태환은 행복을 발견하는 법을 발견하기 위해 같이 길을 나섰다. 각자 인도로 간 목적은 달랐지만, 이들 세 명의 아티스트적 감성은 그곳에서도 빛을 발한다.
이들이 경험한 인도는 때론 담담하게, 때론 진지하게, 때론 격렬하게 그려진다.
이 책의 제목처럼 ‘눈물 흘리지 않는 인도’는 치열한 삶에 지친 도시인, 새로운 영감이나 자극이 필요한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지망생, 삶의 행복을 찾고 싶은 사람에게 꿋꿋한 도전정신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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