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협약에서 콘텐츠 플랫폼 사업, 학습관리 플랫폼 공동 개발,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SK텔레콤은 현재 청담러닝과 개발중인 영어학습 플랫폼을 시작으로, 대성학원, 예림당, 능률교육, SM English 등에 이어 유아ㆍ초등 학습지 시장의 강자인 대교와 협력관계를 구축함에 따라 유아에서 초ㆍ중ㆍ고등학생, 대학생 및 성인 등 모든 이용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대교가 보유한 전국 지점망에 근무하는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관리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향후 학습관리 플랫폼을 공교육 현장에도 제공을 추진해 공교육의 질 향상은 물론 교사들의 잡무 경감과 학습관리 능률 향상을 이끌어 공교육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러닝 서비스와 콘텐츠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함께 나설 예정이다.
지동섭 SK텔레콤 IPE사업단장은 “이번 대교와의 제휴로 교사와 학생들이 가장 적합하고 효율적인 학습관리 플랫폼으로 보다 효율적인 학습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ICT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러닝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교육시장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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