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영·불어 영상물 제작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종목을 대상으로 다국어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제작해 보급한다.

먼저 올해는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남사당놀이’ ‘강강술래’ ‘처용무’ ‘영산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 등 다섯 종목에 대한 영상물을 제작했다.

이 영상물은 한국어·영어·불어 등 3개국 버전과 해당종목에 대한 간략한 해설서를 수록해 전 세계에서 외국인이 보다 쉽게 우리 무형유산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다국어 영상물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국내외 관련기관 및 연구자에게 배포한다. 국립문화재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매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는 우리 무형유산을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고품격 콘텐츠 제작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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