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비즈니스 리더로 키운다

  • LS산전, 신입사원 그린 비즈니스 육성 프로그램 진행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LS산전이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그린 비즈니스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LS산전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신규 입사자 축하연과 함께 제주도를 방문,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직접 체험하는 견학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행사 첫 날 안양 본사에서 열린 행사 축하연에는 구자균 부회장이 직접 참석해 환영 인사와 함께 입사 후 주도적으로 회사를 이끌어줄 것을 당부했다.
 
 구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이종산업 간 융복합이 이루어지는 컨버전스의 시대에서 LS산전은 전력과 자동화, 그린 비즈니스가 거미줄처럼 연관돼 있는 컨버전스 시너지의 대표기업이다”며 “이 같은 시대에 컨버전스 대표기업의 구성원으로서의 역량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매지니어는 Imagine(상상하다)과 Engineer(기술자)의 합성어”라고 설명하고 “컨버전스 시대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다른 분야의 접목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이매지니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축하연에 이어 입사예정자들은 제주도 행 유람선에 탑승해 유람선 내에서 LS산전 비전을 공유하고 이에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도에 도착해서는 제주 실증단지를 방문해 국내 스마트그리드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LS산전의 스마트그리드 솔루션인 스마트 미터, 에너지관리시스템, 태양광 모듈/인버터 등이 적용된 데모하우스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LS산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30여 명의 인원을 채용하며 그린 비즈니스 분야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다양한 학과의 인재 확보를 통해 R&D뿐 아니라 수익 창출까지 가능한 ‘기술·사업의 컨버전스’를 염두에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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