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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금융 출범 1년… 대출액 1000억, 지점 100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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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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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서민전용 대출상품인 미소금융이 출시 1년을 맞았다. 지원액은 1000억원을 넘어섰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5일 현재 미소금융 지원 규모가 2만1223명, 1019억원을 기록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미소금융 지점에서 이뤄진 대출이 6803명, 68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전국 복지사업자를 통한 대출은 6062명, 297억원이었고 저소득층 가구 아동 및 장애인복지시설 보험가입을 지원하는 소액보험사업은 8358명, 41억원이었다.

미소금융 지점도 이날 서울 노원지점 설립을 계기로 100개를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15일 삼성미소금융재단이 수원에 1호 지점을 개설한 후 1년 만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45곳, 지방 55곳이며 유형별로는 기업계 49곳, 은행계 31곳, 미소금융중앙재단의 지역지점 20곳 등이다.

금융위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미소금융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미소금융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 5명, 국무총리 표창 5명, 금융위원장 표창 10명 등 35명에 대해 시상했다.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가 미소금융이 뿌리를 내린 한 해였다면 내년에는 이를 더욱 내실화해 장기적 성장의 토대를 확고히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위원장은 “자활에 성공한 분들이 자금을 상환하고 다시 자금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전달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며 “지역사회와 협조해 적극적으로 수용자를 발굴하고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사업 초기여서 시스템 구축, 전문가 양성, 신용정보 모형 개발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해였다”며 “앞으로 경제적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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