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군부대, 연천.파주.양주 구제역 방역 지원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경기도 양주와 연천에 이어 파주까지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군(軍)부대가 방역 지원에 나섰다.

16일 1군단은 이날 양주와 연천, 파주지역에 제독차 6대와 81명의 병력을 지원, 각 지자체의 방역활동을 돕고 있다.
또한 1군단은 이날 연천과 양주 이동초소 8곳에 57명을 지원했으며 이동초소 3곳에는 제독차 3대를 지원했다. 파주에는 제독차 3대와 병력 24명을 투입했다.

6군단의 경우 양주 6곳, 연천 6곳 등 이동초소 12곳에 5~16명을 배치하는 등 모두 200명을 지원했다.특히 6군단은 각 지자체에서 요청이 있으면 제독장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6군단 관계자는 “올해초 연천과 포천에 구제역이 발생했을 때도 70여일간 연인원 1만6천여명, 장비 171대를 지원한 바 있다”며 “구제역이 효과적으로 차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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