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이미징 프린팅 그룹장에 임진환 부사장 선임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HP는 이미징 프린팅 그룹장으로 임진환 부사장을 선임한다고 16일 밝혔다.

임 부사장은 신년 1월3일부터 한국HP이미징 프린팅 그룹의 성장을 위해 컨슈머 및 중소기업, 대기업을 비롯한 그래픽 시장에 이르는 이미징 프린팅 제품과 전산용품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반 비즈니스를 지휘한다.

존 솔로몬 HP 아태 및 일본 지역 이미징 프린팅 그룹 수석 부사장은 “한국은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시장 기회가 큰 국가며, 임진환 부사장의 한국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한 냉철한 경영능력과 현 임직원들의 혁신적인 시장 전략이 함께 한다면 한국 내 이미징 프린팅 그룹 비즈니스에 새로운 성장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임 부사장은 1990년 IBM에 입사 금융부문 B2B 영업, 마케팅, HR 부서 등에서 2005년까지 16년간 근무했으며,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삼성전자 B2B영업 총괄, 솔루션 사업팀 국내 영업 총괄을 거쳐 공공커머셜 그룹장(상무)을 역임했다.

한국HP는 지난 6월 사임한 조태원 부사장 후임을 계속해서 물색해 왔으며, 그 동안은 김상현 전무가 관련 업무를 총괄 대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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