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 가면 중국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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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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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역(5호선)에 마련된 중국문화 전시관 입구 모습.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서울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17일 광화문역(5호선)에 중국문화 전시관를 개관한다.

이번에 문을 연 중국문화 전시관은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중국 문화를 지하철역에서 쉽게 만나고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와 중국이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마련된 순수 민간차원의 행사이다.


전시관에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발전을 이끈 인물 사진, 고가구, 서예작품 등 중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장식품 등이 마련됐다.

흔히 접할 수 없는 중국의 명주, 명차도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의 공예품과 지방 특산물 등도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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