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사> 노환용 사장은 누구?

이번 2011년도 임원 승진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노환용 AE사업본부장은 1980년 입사해 30년간 공조사업에 몸담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1년 에어컨사업부장을 맡아 LG전자 휘센 에어컨을 세계 1위의 자리에 올려 놓은 것은 대표적인 사례. 노 사장은 또 지난해부터 AE사업본부장을 맡아 오면서 총합공조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태양전지, LED조명, 빌딩관리시스템 등 에너지 사업의 B2B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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