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부산 지역 도서관에 책 1100권 기부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11번가가 부산‘고맙습니다 글마루 작은 도서관’에 새 책 400권과 임직원 소장도서 700권 등 총 1100권의 책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중소 도시 지역 주민들을 위해 11번가가 사내에 작은 도서관용 기부 책장을 만들어 도서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단 하루 만에 700권의 책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11번가 사회공헌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도서 문화 소외 지역 주민들도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향후 도서 외에 다양한 문화 혜택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도서 기부 행사는 부산 MBC 특별 생방송 ‘고맙습니다 작은 도서관’을 통해 오는 21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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