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인 김종식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디스플레이 전문가로 통하는 김종식 사장은 LG전자를 거쳐 지난 2006년 LG디스플레이에 합류해 최고생산책임자(CPO)를 맡기도 했으며, 생산라인의 율성을 업계 최고로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찬식 전략/마케팅 센터장, 안병철 OLED 개발 센터장, 이방수 경영지원센터장, 이한상 구매 센터장 등은 전무로 승진했다.
이외에 김건태 모니터개발1담당 등 14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으며, 박학준 LG전자 상무와 이창엽 LG경영개발원 상무가 새로 전입됐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이뤄졌으며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을 통한 확실한 업계 1등 및 미래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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