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16일 본회의를 열고 그동안 각 상임위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의한 내년도 인천시 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3% 줄어든 3조9516억 원으로, 특별회계(공기업 특별회계 및 기타 특별회계)는 12.2%가 감소한 2조6121억 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내년도 지방세수입은 올해보다 12.3% 감소한 2조2030억 원으로, 세외수입은 8.1% 줄어든 2조2114억 원으로 책정했다.
시는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은 올해보다 각각 8.5%, 11.3% 늘어난 2839억 원, 1조471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며, 지방채는 올해보다 35%가 줄어든 3942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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