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장> 주요증시 혼조세..日차익매물에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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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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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민지 기자) 17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도쿄증시의 닛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10.43포인트(0.10%) 하락한 10,300.86, 토픽스지수는 0.54포인트(0.06%) 내린 903.3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날 “주도주를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나오고 있는 한편 해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져 증시가 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다” 고 보도했다.

일본의 자동차주는 약세를 보였고 반도체주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최대의 자동차 기업 도요타는 1.37% 하락했다. 혼다와 닛산은 각각 0.31%, 0.99% 하락했다.

일본 유일의 디렘 제조업체인 엘피다 메모리는 0.22% 내렸고 히타치는 024% 내렸다. 반면 도시바와 NEC은 0.46%, 1.22% 올랐다.

소니와 캐논은 각각 0.34%, 0.12% 내렸다.

한편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12.15포인트(0.42%) 내린 2885.99, 대만의 가권지수는 62.46포인트(0.71%) 오른 8844.66을 기록중이다.

싱가포르의 ST지수는 8.21포인트(0.26%) 오른 3155.88, 홍콩의 항셍지수는 1.81포인트(0.01%) 내린 2만2666.97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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