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오민나 기자) 경제학자와 사상가에게 영감을 제공한 사회과학 최고의 고전 애덤스미스의 ‘도덕감정론’과 ‘국부론’의 세계를 이 책 한 권으로 만난다.
경제학설사 분야의 세계적인 학자인 도메 다쿠오 교수는 이 책에서 애덤 스미스가 활동하던 당시의 시대 상황과 그의 학문적, 사상적 배경 및 흐름을 설명, 사회과학 고전에 관한 새로운 해석과 통찰을 제공한다.
저자는 시장경제의 기본 원리를 해명하면서 결코 인간의 문제를 놓치지 않았던 애덤 스미스의 사상을 원전에 철저히 근거해 재해석했다. 또‘도덕감정론’과 ‘국부론’에서 전개되는 논의를 하나의 사상 체계로 재구축, 애덤 스미스가 현대 사회에 던지는 중요한 메시지들을 포착했다.
21세기 시장자본주의의 방향을 고민하는 이 때 인간을 위한 자본주의란 어떤 것이며 자본주의의 뿌리가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 삶과 행복의 기본 조건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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